일본에서 연수를 마치고 최근 귀국한 차 과장은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컨벤션센타에서 열린 일본 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주관하는 87차 학술대회에서 “내시경적 역행성 담도조영술의 수면진정 요법을 위한 수면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도조영술에서 에토미데이트 – 메페리딘의 사용 (Etomidate vs midazolam for sedation during ERCP)”을 주제로 구연 발표를 했다.
이 논문의 주요골자는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도조영술 (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m)을 위한 수면진정 요법에서 에토미데이트-메페리딘 조합의 방법이 기존에 사용되어 온 미다졸람-메페리딘 조합보다 진정작용이 우월하며 부작용도 적다는 내용이었으며, 차 과장은 이번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트래블 그랜트 (Travel Grant) 를 수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 뉴스라인제주(http://www.newslinejeju.com)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