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동화투자개발(주) 대표이사 박시환이 제출한 제주드림타워 신축공사에 대한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를 14일(월) 개최한 결과부분수용으로 의결이 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에서는 초고층 건축물로 인한 일조권 및 풍환경이 주변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해소방안 제시하도록 하는 등 사업시행자가 제출한 사전재난영향성검토 조치계획서 중 일부에 대하여 보완 조치후 재심의하는 것으로 의결됐다.
이로써 사업시행자는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에서 보완하도록 하는 사항에 대하여 보완계획서를 다시 작성한 후 재심의를 신청해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의결된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의 협의결과를 4월 16일제주시장에게 통보하여 사업자로 하여금 보완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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