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가 수도권 지역 제주출신 CEO가 있는 기업에 1인 이상 취업시키기에 나선다.
제주대는 오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취업활성화를 위한 고용포럼’ 행사를 갖는다.
이 포럼에는 서울ㆍ경기지역 제주출신 CEO 50여명, 제주대 미취업 졸업예정자 및 포럼 참가기업 인턴생 50여명, 허향진 총장을 비롯한 제주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행사에선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참가 CEO와 학생간 대화 및 토론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명 이상을 직접 취업시킬 계획이다.
이번 행사 참가 CEO는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김기범 텔리센트로 사장, 김성훈 퍼플마린 사장, 오천금 건풍바이오 대표 등이다.
한편 제주대는 지난해 52.8%의 취업률을 기록해 거점국립대중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제주대는 올해 취업률 55%를 달성해 거점국립대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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