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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감귤거점산지유통센터(APC)완공, 10일 준공식 가져
남원 감귤거점산지유통센터(APC)완공, 10일 준공식 가져
  • 양대영 기자
  • ydy0889@naver.com
  • 승인 2013.07.10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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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사업 경쟁력 및 고품질감귤 생산기반 확대 계기 마련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에 따르면 제주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세번째로 건립을 추진한 남원 감귤거점산지유통센터가 완공되어 10일(수) 10시에 준공식이 개최됐다. (기존 2곳은 서귀포, 중문 감귤거점 산지유통센터)

 
이번에 준공되는 남원 감귤거점APC는 FTA기금 과수지원사업으로 추진하였으며, 2011년 농식품부로부터 사업대상자로 선정을 받고 남원농협이 운영주관농협이 되어 본 사업을 추진하였다.

남원 감귤 거점산지유통센터는 부지 16,005㎡(4,841평), 건축연면적 8,371㎡(2,532평)이며, 1일 100톤, 연간 1만5천톤을 상품화할 수 있는 전자동 최신 선별시스템을 갖춘 산지유통시설이다.

이번 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에는 국비47억, 지방비 35억, 자부담 35억 등 총 1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었으며, 주관농협인 남원농협에서는 자부담과 투자와 함께 부지구입에도 별도로 8억5천만원을 투자했다.

이번 준공된 남원 거점산지유통센타 시설은 3층구조로 설계되었으며, ▲1층 면적은 3,231㎡, 977평으로 집하장과 저온저장고, 품질검사실, 1차 전처리시설, 배출시스템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2층은 3,216㎡, 973평이며 주선별장으로 최신 모델의 광센서선별기 8조 라인과 유통 업체의 다양한 포장스펙을 충족할 수 있는 소포장실,업무처리를 위한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전한 감귤 출하를 위한 GAP시설인증지정, 감귤수출선과장으로 지정되어 있다. ▲3층은 1,924㎡, 582평으로 규격별로 다양한 공상자를 공급하게 될 제함실과 농가교육을 위한 교육실과 회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선별시스템은 선별의 정밀도와 원물 충격의 최소화, 위생 살균 세척 등의 안전성, 정보화 등에 맞추어 설계되었다.

운영주관농협 고권만 남원농협 조합장은 "감귤 거점산지유통센터 준공으로 고품질 중심의 생산기반 및 유통사업 선진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FT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맞서 제주감귤이 당당하게 경쟁 할 수 있도록 감귤재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거점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은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현지에서 김재윤 국회의원, 김선우 환경경제부지사, 안영철 농협중앙회 농산물도매분사 사장, 도의원과 도내 농협조합장, 유관기관 관계자 및 감귤재배농업인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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