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제주관광공사, 말레이시아 제주관광설명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와 세계7대자연경관 브랜드를 활용한 동남아시아 관광영토 확장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7일 쿠알라룸푸르 크라운프라자 호텔에서 ‘말레이시아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말레이시아 제주관광설명회에는 말레이시아 정부관계자와 말레이시아 최대 여행업계 중 하나인 애플 베이케이션스(Apple Vacations)의 코욕행(Koh Yock Heng) 사장, 말레이시아 하모니 트레블(Malaysian Harmony Travel)의 쿠퍼후앙(Cooper Huang) 사장 등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쿠퍼 후앙 하모니 트레블 사장은 “세계7대자연경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말레이시아에서 제주방문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제주의 세계7대자연경관을 활용한 상품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관광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광관련 관계자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적인 관광교류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을 향한 제주관광 영토 확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와 관광공사는 말레이시아 타깃 전략상품전략으로 ▲세계7대자연경관, 유네스코 3관왕 테마 제주자연 체험 상품 ▲고소득층 무슬림 여행객의 여행편의 여행상품 ▲20대~30대 2박3일 개별여행상품 등을 현제 업계와 공동개발하고 제주방문 상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말레이시아 SNS 및 온라인 홍보, 무슬림 관광 인프라 홍보, 계절별 콘텐츠 및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 등을 중심으로 말레이시아를 공략할 방침이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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