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일중학교(교장 안영수)는 지난 8일 개교 71주년에 맞아 학교, 동문, 지역 사회의 숙원사업이었던 학교도서관을 개관했다. 학교법인 귀일학원 고충홍 이사장,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총동창회,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꿈이 자라는 도서관 개관을 경축했다.
이날 안영수 교장은 학교의 숙원사업인 도서관이 개관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고, 고충홍 이사장은 서부 지역 명문 사학으로 지속적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기념사를 했다. 또한 김광수 교육감은 건학이념을 존중하고 학생들이 귀랑도서관에서 꿈을 이루길 기원한다는 축사를 했다.
이날 개관한, 귀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귀랑도서관은 앞으로 학생들의 개인적·사회적·문화적 성장을 지원하고, 교수·학습활동의 중추적 공간으로 교육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능동적인 학교 도서관의 역할을 다함으로써 새로운 미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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