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강옥화)은 지난 6일부터 서귀포시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프로그램인 ‘피지컬 컴퓨팅 악기 만들기’와 ‘즐기면서 배우는 로봇 이야기’를 처음으로 운영한다.
‘피지컬 컴퓨팅 악기 만들기’는 서귀포시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15명씩 총 5기가 운영되며, ‘즐기면서 배우는 로봇 이야기’는 서귀포시 중학교 1~3학년 대상으로 15명씩 3기가 운영된다. 아울러 이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1회 4시간의 ‘드론 체험’ 시간을 병행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디지털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예술적 상상력과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강옥화 원장은 “문화예술 분야로 진출하려는 미래 세대들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을 활용‧체험하면서, 예술적 창의성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라인제주(http://www.newslinejeju.com)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