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중증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 인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3380만 원을 투입해 ‘중증장애인 상해보험’ 가입을 추진한다.
* 추진실적: (2022년) 2226명(가입율 56.7%) 2520만 원,
(2023년) 2483명(가입율 64.4%) 2309만 원
가입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2009년 6월 30일 이전 출생한 15세 이상의 중증장애인이다. 다만, 지적·정신·자폐·뇌전증·뇌병변 장애인은 관련법에 따라 상해사망 보장에서는 제외된다.
* 15세 이상 중중 장애인 수: 3857명(2024년 3월 31일 현재)
보험가입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7월 1일까지이며, 보장내용은 △상해사망 1000만 원 △상해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1000만 원 △골절발생위로금 20만 원 △골절수술위로금 10만 원 △화상발생위로금 10만 원이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은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기존 가입자는 신청서를 다시 제출하지 않아도 가입대상이 되며, 가입에 따른 보험료는 시에서 부담하고 본인부담금은 발생하지 않는다. 문의 사항은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 064-760-2394)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상해보험에 더 많은 장애인이 가입할 수 있도록 읍면동의 협조를 받아 가정방문을 통한 신청접수 등을 추진하는 등 가입 안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