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축공사장, 시멘트제조업체 등 23개소 현장 점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황사·미세먼지가 본격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비산먼지 발생원을 차단하기 위한 관련 사업장 지도·점검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관내에 신고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85개소 중 4월 한 달간 집중 점검 대상은 대형사업장 23개소(사업장 면적 1만 제곱미터 이상 대형 건축공사장, 시멘트 제조업소 등)이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방진막(망), △야적물질 덮개 등의 방진시설 사용현황, △차량 진·출입구 세륜시설, 살수시설 등 △사업장의 전체적인 운영 상태를 현장에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1월부터 현재(3월 25일 기준)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4개소를 점검해 위반사업장 5개소에 대해 행정처분(과태료 부과5건, 240만 원)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관내 미세먼지 발생원 차단을 위한 점검 활동에 만전을 기해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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