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농협중앙회가 선발하는 「이달의 새농민상(像)」 2월 수상자로 제주위미농협(조합장 현재근) 조합원인 강홍필·한윤미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1991년부터 농업을 시작한 영농경력 31년차 농업인으로서, 현재 위미리 소재 과원에서 노지감귤(피복재배)을 재배하고 있는 모범적인 선도농가이다.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고품질 감귤출하를 목표로 단순히 수확량을 높이는 것이 아닌 고당도 감귤 출하 철학을 유지하고 있으며 과원 내 나무별 샘플 채취 및 비파괴 당산도 측정을 통해 부분수확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제주위미농협 신례하동 작목반 반장으로서 2023년 제주위미농협 고품질감귤 출하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을 살려 반원 및 지역사회 농가에 고당도 감귤 생산을 위한 영농기술 전파에 힘써 지역사회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 강홍필·한윤미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선도농업인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매월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선도농업인 약 15부부 내외를 「이달의 새농민상」으로 선발·표창하여, 영농과 생활을 개선하고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 나가는 농업지도자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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