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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예비후보, 제주시 공동육아 나눔터ㆍ다함께돌봄센터 확대 등 ‘돌봄공약’ 발표
송재호 예비후보, 제주시 공동육아 나눔터ㆍ다함께돌봄센터 확대 등 ‘돌봄공약’ 발표
  • 서보기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4.01.29 0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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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 송재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뉴스라인제주

송재호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는 25일(목) 일ㆍ가정 양립과 육아 어려움을 덜어 부모들에게 희망을 주는 ‘아이돌봄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제주가 4년 연속 맞벌이 가구 비율이 전국 최고임에도 불구하고 돌봄 서비스 기반이 부족해 이를 확충하고 지원하고자 발표되었다.

송재호 예비후보는 먼저, 현재 제주시갑 지역에 2곳뿐인 공동육아나눔터와 삼도 2동 지역에만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제주시갑 지역에 3개소 이상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송재호 예비후보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12세 미만의 아이에게 일률적으로 시행되는 돌봄 서비스가 아니라 ▲영아 특화 돌보미 양성 ▲학교 등ㆍ하원 돌봄 서비스 제공 ▲병원 등으로 긴급하게 이용이 필요할 때 같이 가는 병원 동행 서비스 ▲보육시설이나 학교 등과의 연계 서비스 신청 간소화 등을 약속했다.

송 예비후보는 “제주에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로 설치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 누구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돌봄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히면서, “돌봄 서비스의 양적 확장과 질적 확대를 함께 추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돌봄을 책임지는 ‘아이돌봄 국가책임제’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송재호 예비후보는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 확대도 내걸었다. 현재 종사자들이 아이돌보미 서비스 종사자를 위해 현재 2만원 수준의 교통비를 6만원까지 확대하고, 활동비와 건강검진 실시, 그리고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재 서울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아이돌보미(돌봄 서비스 종사자)에게 활동비와 교통비를 지급하고 있으나, 제주의 경우, 활동비 지급은 되지 않고 교통비는 2018년부터 계속 동결되고 있다

송재호 예비후보는 “저출생고령화 사회에서 아이는 온 마을이 나서서 키워야 하는 과제가 되었다”라면서, “돌봄 서비스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토록 하여, 종사자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정책을 설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오늘 발표한 공약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이 약속한 ▲최대 85%까지 부담인 아이돌보미 본인 부담금을 20% 이하로 대폭 축소 ▲부모의 육아휴직 및 육아기 불이익 금지 ▲우리 아이 키움카드와 자립펀드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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