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경주 문화재돌봄전문 교육장에서 열린 ‘2023 문화재돌봄 조경 역량 강화 교육’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 주관으로 23개 지역문화재돌봄센터의 문화재수리기능자 조경공을 대상으로 하는 보수 교육 과정으로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에서는 2021년 자격 취득자 2인이 참석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통 조경의 이해와 문화유산 주변 수목 관리 기술 습득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전통 조경과 문화재 돌봄’, ‘문화재와 조경’에 관한 이론 교육, ‘경주양동마을 현장 답사’, ‘전지·전정 실습’순으로 진행되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7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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