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시지부(지부장 이춘협)는 지난 4일 (사)농가주부모임제주시연합회(회장 고동심)가 주관하고, (사)한국새농민제주시회(회장 좌경진)와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제주시지부(회장 고정심)가 공동주최하는 『제12회 농업인단체 한마음대회』를 조천읍 조천체육관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병삼 제주시장, 김승준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양정화 조천읍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과 제주시 관내 조합장, 농협관계자, 농업인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개회식에 앞선 식전 행사로 강병삼 제주시장의 「농업과 부가가치」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농업소득 증대방안과 제주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원들이 모금한 수해피해지역 농업인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였다.
제주시 농업인단체간 상호 이해증진과 정보공유, 농업인 실익증진을 목적으로 시작된 한마음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이후 개최하지 못하다가 4년 만인 올해 제12회째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농가주부모임 제주시연합회 고동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목표로 3개 단체가 협동과 생생의 가치를 실천하면서 농업인의 실익을 증진하고 경쟁력 있는 제주농업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라인제주(http://www.newslinejeju.com)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