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금),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열린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가온 로타리클럽(회장 김연실) 이, 취임식에서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 쌀 200kg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 받은 쌀 200kg(20포대)는 제주도내 저소득층, 고령자, 장애인, 결혼이민자 등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가정으로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희망을 전하게 될 예정이다.
물품 전달식에 이어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제주가온 로타리클럽과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탁으로 관내 소외 계층 및 독거노인사업에 대한 후원 및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지원한다는 협약식을 체결 하였다.
제주가온로타리클럽은 2017년 창립 이후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위문품 및 지원금 전달 ,경로식당 설거지 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로타리의 이념인 ‘초아의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코로나19로 중단된지 3년 만에 재개한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사업의 점심식사 봉사와 물품을 지원 하기도 했다.
7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연실 회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다시 한 번 화합과 소통으로 세상의 중심이 되어 지역봉사에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문은정 관장 직무대행은 “전달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4월 1일 개관이래 섬김, 나눔, 사랑의 실천적 가치로 복지 나눔을 통해 서부지역(애월읍·한림읍·한경면)의 지역주민에게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주 서부지역의 사회복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내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결손가정의 가족 기능 강화, 저소득 가정의 자립,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행복공동체 완성, 후원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