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목) 저녁 7시, 제주문학관 대강당
제주문학학교(운영위원장 박재형)가 올해 도민문학학교 운영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문학의 밤 행사로 ‘잠시 네 이름쯤에서’ 콘서트를 오는 29일 저녁 7시, 제주문학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문학의 밤은 피아노,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성악, 색소폰, 아코디언 등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음악 단체인 자작나무숲과 함께하는 콘서트로 열리며, 자작나무 숲지기로 불리는 우상임씨가 진행한다.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피아노 등의 다양한 매력을 살린 트리오와 아코디언 등의 솔로 연주로 클래식에서 대중가요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뿐만 아니라 음악으로 만나는 그림책 공연과 낭송도 곁들여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문학학교의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제주문학학교에서 운영한 창작곳간, 작가초청 등의 프로그램 수강자 및 참여자들 외에도 문학에 대한 관심과 힘들었던 한 해를 위로하고 싶은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문의 / 제주문학학교 070-4115-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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