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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한라산문학 제35집 《태초에 한라산은 활화산이었네》 발간
[신간] 한라산문학 제35집 《태초에 한라산은 활화산이었네》 발간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2.12.13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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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문학 제35집 《태초에 한라산은 활화산이었네》 표지
▲ 한라산문학 제35집 《태초에 한라산은 활화산이었네》 표지 ⓒ뉴스라인제주

1987년 창립 이래 도내 최장수 문학동인으로 자리하고 있는 한라산문학회(회장 부정일)의 서른다섯 번째 동인시집 <태초에 한라산은 활화산이었네>가 발간됐다.

김가림, 김대운, 김도경, 김정희, 김항신, 문용진, 백용천, 부정일, 송인순, 양대영, 양순진, 조선희, 최원칠 등 열세 명의 회원 작품을 수록했다.

이번 호에는 제주의 ‘돌담’을 주제로 한 테마시 9편과 열두 명의 동인시 50여 편을 담았다.

한라산문학회 부정일 회장은 여는 글에서 “나라 안팎이 너무나 어려운 이 시기에 현장에서 말없이 땀 흘리는 모든 분을 존경한다”며 “글이라도 쓰는 자여, 글로라도 휘갈겨야 하지 않겠냐”며 문학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한라산문학동인회는 한라산문학상 작품 공모를 알리고 문학의 꿈을 품은 새로운 동인을 모집하고 있다.

‘문학을 사랑하는 열정만 있다면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동인회 소개처럼, 문학상 또한 ‘제주도에 거주하는 도민으로 참신한 신인’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한라산문학회 / 125*205 / 112쪽 / 2022. 12. 15. / 비매품 / 한그루

<목차>

# 테마시-돌담

7월의 근위병|김대운
내가 잘하는 거|김도경
살레-칭 밧|김항신
제주 돌담길|백용천
밭담|부정일
엉이-자랑 엉이-자랑|송인순
백약이오름|양대영
올레길 돌담 너머 삼대 기와집|양순진
유채꽃 돌담에 피다|최원칠

# 동인시

인연 외 1편|김가림
고향 바다 외 4편|김대운
새는 눕고 외 4편|김정희
외로운 여정 1 외 4편|김항신
경계근무 이상 무 외 2편|문용진
심줄 외 4편|백용천
바지가 괜히 미안하네 외 4편|부정일
여기 백발 노인네가 누구신가? 외 2편|송인순
신성한 숲 외 4편|양대영
국지성 호우 외 4편|양순진
찰나 외 2편|조선희
가시리 외 4편|최원칠

도서문의: 한라산문학 010-3699-1946 ozoza2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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