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제주드림타워에서 제주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우수제품 발굴 및 유통판로 확대 기반 마련을 위한 「2022 제주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유통품평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유통품평회에는 농협경제지주, 한살림, 탐나오, 우리의식탁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과 한국농어촌공사,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등 20개사의 유통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6차산업 (예비)인증사업자 39개소가 간식·음료, 전통·발효식품 등 제주의 원물을 기반으로 제조·가공한 200여개의 상품을 선보였다.
유통 전문가는 참여기업과 제품의 유통 경쟁력, 시장성 등에 대해 평가하고 유통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참여기업은 제주6차산업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서로의 제품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를 마친 유통 전문가들은 제주6차산업 제품이 과거와 비교해 품목도 다양해지고, 패키지 디자인 역시 오래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유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음을 이번 유통품평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제주6차센터는 유통품평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바이어 매칭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유통 전문가와 1:1매칭으로 프로모션을 운영한 참여기업에게 프로모션 비용을 1회당 2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2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제주6차산업 (예비)인증사업자의 유통판로 확대와 제주6차산업 제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유통품평회 후속조치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