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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이재명 해저터널 철회, 윤석열 제2공항 우선추진에 완패한 것”
장성철, “이재명 해저터널 철회, 윤석열 제2공항 우선추진에 완패한 것”
  • 김경호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2.02.10 12:2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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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이재명 후보의 ‘KTX 제주해저터널’ 철회 정책 논평
‘해저터널 제주도민 완전 배제, 이재명 후보 강력 규탄’
장성철 전 국민의힘제주도당위원장
▲ 장성철 전 국민의힘제주도당위원장 ⓒ뉴스라인제주

국민의힘 중앙선대본 제주발전특별위원장인 장성철 국민의힘 전 제주도당위원장은 2월 9일 “이재명 후보의 ‘KTX 제주해저터널’ 철회는 윤석열 후보의 제주제2공항 우선 추진 주장에 완패한 것이다”라는 요지의 정책 논평을 발표했다. 동시에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은 “이재명 후보가 KTX 제주해저터널 공약 검토 및 철회 과정에서 제주도민을 완전 배제했다며 이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은 KTX제주해저터널과 관련하여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완패한 것이라고 규정한 이유를 그 시기에서 찾았다. 2월 5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제주 제2공항 건설 조속 추진을 우선적으로 하겠다는 정책을 밝힌 직후인 2월 8일 이재명 후보가 KTX제주해저터널을 철회했기 때문이라는 것.

이어서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은 이재명 후보가 KTX 제주해저터널 사업에 대한 발표를 제주도가 아닌 수도권에서 한 점, 도민 공론화가 전무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이재명 후보가 철저하게 제주도민을 배제했다. 이재명 후보의 행태를 강력 규탄한다”며 이재명 후보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은 윤석열 후보가 제주제2공항 공약과 관련하여 이재명 후보에 대해 완승한 이유를 책임성과 안정감에서 찾았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KTX 제주해저터널 논란이 한창이던 시기에 제주를 찾아 “일단 제주제2공항 건립이 (해저터널보다) 우선”이라는 입장을 명확하게 함으로써 대통령 후보로서의 책임성과 안정감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은 곧바로 비판의 화살을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에게 돌렸다. 송재호 도당위원장이 완전 철회가 아니라 도민사회 논의가 먼저라는 입장을 낸 데 대해서, ‘완패를 숨기기 위한 궁색한 변명’이라는 취지로 공격한 것이다.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은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KTX제주해저터널이든 제주제2공항이든 뚜렷한 공약도 하나 제시하지 못하는 딱한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라며 “제2공항 입지예정지 발표 후, 7년이 지나도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못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입장은 사실상 제2공항 백지화 주장이나 다를 바 없다”며 이재명 후보의 무책임과 무소신을 강하게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은‘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제주제2공항 정상 추진에 대해 도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대안을 발표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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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 2022-02-11 12:01:07
장성철 잘한다.
윤석열 후보와 함께 제주를 발전시킬 인물.754578

도민 2022-02-11 11:55:14
성철이 만 한 인물 제주에선 최고주,
제주에 일꾼으로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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