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이태연(14·과천중)이 첫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19위를 차지했다.
이태연은 7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32.87점과 예술점수(PCS) 29.04점을 더해 59.91점을 받았다.
이태연은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17.37점과 예술점수(PCS) 14.96점을 합쳐 종합 92.24점으로 출전선수 33명 중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태연은 첫 출전한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에서 성장 가능성을 알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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