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와 상생 발전을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사업 성과공유회가 지난 9일 제주시 영평상동 곳남마을카페(제35호점 마을공동체 사업장)에서 개최됐다.
JDC 마을공동체 사업은 2002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39개 사업을 선정 지원해왔고, JD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다.
2021년 성과공유회에서는 총 39개의 사업장 중 마을 주민의 참여가 활발하고 사업 성적이 우수한 사업장을 10개 선발해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우수마을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수눌멍 상)으로 선정된 마을은 무릉2리다. △우수상(제라진 상)에는 어음2리와 김녕리, △장려상(지꺼진 상)은 한남리, 소길리, 일도2동(인화로협동조합) 마을이 수상했다. 나머지 △광평리, 성읍1리, 영평상동, 귀덕1리 마을은 격려상(도르멍 상)을 수상했고, 총 350만 원의 상금이 JDC 이사장 표창과 함께 수여됐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JDC와 마을이 제주에서 함께 상생하는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22년 임인년에는 흑호처럼 용맹하고 진취적인 사업을 할 수 있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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