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탄 우리공화당 법률상임고문은 1일 “최근의 가장 큰 사건은 대법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심복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댓글 조작의 책임을 물어 2년 징역형을 확정한 충격적 사건인데 충격을 받은 청와대가 한 주가 지나도록 아무 말도 못하고 침묵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문대탄 고문은 우리공화당 제주도당(위원장 나문옥)이 이날 오후 제주시 노형로타리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이 판결은 문재인 대통령이 부정선거로 당선되었다는 사실을 대법원이 인정한 것”이라며 “앞으로 정치판을 뒤흔들고 주사파 일당을 몽땅 감옥에 집어넣을 수 있는 심각한 판결이어서 청와대가 꽁꽁 얼어붙어 거짓말조차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고문은 그런데 더 충격적인 것은 이 판결에 대한 국민의힘의 반응“이라며 ”오히려 문재인 대통령을 옹호하고 나섰으니 참으로 신기하고, 더럽고 구역질 난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이어 “당대표 이준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댓글조작에 관여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고, 원내대표 김기현 의원은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사과’해서 될 일ㅏ이냐? 부정선거로 정권을 도둑질 했으니 ‘사퇴’하라고 해야 할 것 아니냐. 원내대표가 이러하니 어떻게 돼먹은 야당이냐. 김기현 원내대표는 판사 출신에다가 4선의원인데 댓글조작 부정선거는 민주주의를 통째로 망친 중범죄라는 것을 모른다는 거냐”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당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만이 아니다. 그저께는 이 썩은 당의 정진석 의원이 1인시위를 3시간 동안 하다 말았고 어제는 유상범 의원이 2시간 했는데 그것들도 ‘문재인 대통령님...사과하십시오’ 통사정이었다. 대법원 판사들이 목숨을 걸고, 대통령이 부정선거로 당선되었다고 판결했는데, 야당 국회의원이라는 것들이 탄핵 선언은 않고 기껏 1인시위로 ‘대통령님 사과하십시오’ 통사정 3시간이 뭐냐”고 싸잡아 비판했다.
문대탄 상임고문은 “야당의원들이 모두 함께, 굶어죽을 각오로 ‘사퇴하라!’ 단식투쟁을 한 달은 해야 할 것 아니냐. 그 1인시위 자리에 쭐래쭐래 찾아와서 역시 ‘사과’하라고 한 것이 부패 야당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었다. 자신의 입장을 밝혀 ‘문재인 대통령 하야하라’고 히지 않고, 거꾸로 문재인씨더러 ’입장을 밝히라‘고만 했으니 비겁하다”고 비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