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메주를 빚어보며, 학생들에게 어떻게 된장이 만들어지는지, 과거 우리 조상들의 생활에서 얼마나 유용한 식품이었는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치 그 시절에 돌아간 것처럼 어르신에게는 옛 추억을,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훈훈한 시간이 되었다.
“라이프 스토리”는 지난해부터 협의체 주관으로 추진되어온 동홍동 특화사업으로 앞으로도 재미있고 잊혀져 가는 소중한 이야기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오늘 12월에는 지금까지의 체험 등 다양한 이야기 거리를 담은 “라이프 스토리”를 발간하고 그 동안의 활동 성과를 중심으로 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