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등 48가구 대상으로...
“어르신들 부처님의 자비로 코로나19를 이겨냅시다...힘내세요!”
“어르신들 부처님의 자비로 코로나19를 이겨냅시다...힘내세요!”
제주시 이호동주민센터(동장 홍재석)와 이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재현)는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 하루 앞둔 29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 48가구를 방문해 부처님의 자비가 가득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자비의 선물’을 전달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마다 소원을 빈 연등이 걸리고 코로나19로 법요식 및 연등행렬 행사가 한 달 뒤로 미뤄져 있지만 거동이 불편한 관계로 집에 있다가 뜻밖에 선물을 받은 한 장애 어르신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이렇게 정성을 담은 선물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박재현 위원장은 “공병 및 동전 모우기로 재원을 마련해 소소한 선물을 마련했다”며 “부처님의 자비로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서 이호동민 모두가 밝고 따뜻한 인연을 간직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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