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0 20:55 (금)
서귀포시, 올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52억 투자
서귀포시, 올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52억 투자
  • 유태복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20.02.01 0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서성로 지구 등 국비지원 신규 지구 2개소 포함 8개지구 추진 -

서귀포시는 올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총 152억을 투자하여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시 도로․농경지․주택지 침수 및 월파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재해취약지(8개지구)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지속적으로 행안부를 방문하여 사업의 시급성 및 당위성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설득한 결과 집중호우 때마다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표선면 성읍리 ∼ 성산읍 수산리 구간인 서성로 지구 등 2개소가 올해 국비지원 신규 지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0년도 추진되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내용으로는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계속사업 지구로서 집중호우시 지형상 우수배제 곤란으로 농경지 침수가 발생하고 있는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일대 수망3 지구를 포함 총 6개지구에 대하여 사업비 118억을 투자하여 배수로 정비 및 우수저류지 설치 등재해저감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는 서성로‧토산지구에 대하여는 사업비 34억을 투입하여 실시설계 및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협의절차를 밟을 예정으로 실시설계과정에서 주민설명회 개최, 관련분야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하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내실있는 실시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1년도 국비 지원 신규사업 발굴․추진을 위한 중앙절충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집중호우시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겪고있는 성산 오조리 지역의 침수피해 해소를 위하여 올해 자체예산을 확보하여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할 계획으로서 용역 성과를 토대로 국비지원 근거(자연재해대책법 따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마련을 위한 중앙부처와의 적극적 협의 및 국비확보를 위하여 대 중앙절충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해위험개선지구의 지속적 발굴 및 투자 확대 등 적극적 사업 추진으로 최근 이상기후로 인하여 예측불가한 재해취약지역을 조기 해소함은 물론, 올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이 행복한 안전 서귀포시 구현을 위하여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