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인협회(회장 고운진)는 제주문학 여름호(제79집)를 발간하고 회원들에게 배부했다.
이번 여름호에는 ‘원로자문위원 육필원고’를 특집으로 꾸며졌다. 조명철 수필가, 한기팔 시인, 김종호 시인, 문태길 시조시인, 김영기 아동문학가, 강중훈 시인, 김용길 시인과의 육필원고와 ‘제주문인협회 미래발전 방안.’에 대한 좌담내용이 실려 있다.
특히 원로자문위원 7명의 육필원고를 영인본으로 게재해서 볼거리를 제공한 것도 특징이다.
2019년도 상반기에 발간한 회원 신간 소개는 물론 시편에 강방영 시인외 35명의 회원 시와, 시조편에 강상돈외 9명의 회원의 시, 아동문학편에 김정희 외 2편, 수필편에 강영희 외 25명이 회원들의 작품 26편, 소설편에 강병철 소설가의 ‘초인超人의 노래’, 이을순 소설가의‘그대와 함께 탱고를’ 등 2편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다.
평론편에는 문희주 회원의 평론 ‘팡돌의 의미와 여행’을 비롯 양상민의 ‘제주도의 노동요에서 본 구비문학’, 이어산의 ‘장한라 디카시 해설’, 허상문의 ‘오승철의 시 세계’ 등의 문학 평론을 접할 수 있다.(도서출판 열림문화刊, 값13,000원 문의 064-748-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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