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02 14:09 (목)
방선문 축제 열다섯 번째 이야기
방선문 축제 열다섯 번째 이야기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18.05.03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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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이 머무는 곳, 방선문!”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개최

방선문축제위원회(위원장 이종실)는 “방선문 축제” 열다섯번째 이야기를 방선문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가 개최되는 방선문은 국가 지정 문화재 명승 제92호로 지정되어 영주십경의 하나인 영구춘화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축제는 방선문과 방선문가는 숲길 일대에서 “신선이 머무는 곳, 방선문!”이라는 주제로 오는 12~13일 이틀간 봄의 향연을 펼치게 된다.

축제위원회에서는 방선문의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참꽃 만발한 축제장에서 영구춘화를 만끽하며 풍류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 첫째 날 12일에는 오라동민속보존회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제주어 말하기 대회, 제주도민 무사안녕 기원제인 전통 제례식, 선비들의 시낭송과, 단체별 경연 등을 준비했고, 둘째 날에는 풍류를 즐기던 옛 목사의 행차를 재현한 ‘제주목사의 영구춘화 봄나들이’를 시작으로 ‘신선 좇아가는 질 걷기(4.7㎞)’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방선문 장원급제, 솔방울 소원지 달기, 신선과 한판(바둑, 오목), 어린이 물물교환 장터가 마련되고, 특히 ‘신선 좇아가는 질 걷기’는 4.7㎞ 구간 중간 중간에는 가야금, 장고, 대금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작은 음악회가 마련되어 걸으멍 쉬멍, 힐링할 수 있는 축제위원회 추천 프로그램이다.

한편 축제위원회에서는 관광객 및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축제기간 동안 KBS방송국 후문에서 방선문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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