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추진한 마을발전지원사업에 대하여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우수마을에 인센티브(사업비 지원 등)를 부여하여 지속적인 마을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마을사업 운영평가는 그동안의 운영실태 및 추진성과 등을 점검·평가하는 것으로 제주형 CB(커뮤니티비즈니스) 추진마을과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마을전문가 등 민·관 합동평가반(마을전문가4, 관계공무원1)을 구성하여 마을을 직접 방문하고 현지평가(12.5.~12.7)를 3일간 실시하여 오는 11일 대상 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마을발전지원사업 운영성과 현지평가 결과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과 발전방안을 마련하여 마을만들기사업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하고 우수 및 부진사례를 종합 정리하여 향후 마을사업 추진 시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우수마을에 대하여는 도지사표창 추천 및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2016년도에는 43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성과를 평가하여 2017년도 사업으로 10개 마을을 선정하여 3억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47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성과 평가를 실시하여 8개 마을을 선정 1억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종성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마을만들기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강화, 인센티브 사업비 지원 확대, 운영실태 전수조사 실시 등 사후관리 운영체계를 확립하여 마을발전의 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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