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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환 시장은 어디로?…서귀포시장 개방형 공모
이중환 시장은 어디로?…서귀포시장 개방형 공모
  • 서보기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7.07.17 2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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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장, 31일부터 8월4일까지 5일간 전국단위 원서 접수
“시장 귈위 동안 업무공백 없도록 시정에 전념해 줄 것“ 당부
▲ 이중환 서귀포시장 @뉴스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하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이중환 서귀포시장을 제주도 본청으로 전입 발령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신임 서귀포시장을 새롭게 공모키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개방형직위로 지정된 서귀포시장 직위에 대하여 전국단위 공개모집을 추진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서귀포시장 개방형 공개모집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규정에 의해 개방형 모집절차를 거쳐 선발하도록 되어 있다.

임용절차를 보면 10일 이상 공고절차를 거쳐 7월 31일 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전국 단위에서 응모 원서를 접수 받는다.

이후 선발시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서귀포시장 직위 2~3인의 임용후보자를 선정되면, 인사위원회에 심의를 거쳐 도지사에게 임용 추천된다.

도지사는 추천된 후보자 중에서 서귀포시장을 내정하여 도의회 인사청문을 실시한 후 최종 임용하게 된다. 최소 40일 이상의 일정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주도는 원희룡 제주지사가 이번 서귀포시장 후임 인선 절차 진행에 따른 귈위기간 동안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귀포시청 전 공무원들은 후임시장 업무개시 전까지 시정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취임 1년을 맞은 이중환 서귀포시장에 대한 교체는 이번 정기인사에서 김정학 기획조정실장 및 정태근 제주도의회 사무처장 등 1958년 하반기 출생 간부공직자들이 일선에서 후퇴키로 한데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보인다.

도청 실.국장 라인에서 부이사관 이상 간부공직자들이 대거 일선에서 물러남에 따라 이중환 시장이 도청으로 영입돼 중책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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