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4·3지원과와 4·3평화재단 직원과 업무연찬 워크숍이 오는 23일 오후 5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개최되는 업무연찬을 위한 워크숍은 지난해 9월 제주 4·3평화재단이 제주도 출자·출연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자리로, 도정 주요시책의 정보 공유 뿐 아니라 재단과 도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이번 업무연찬 워크숍을 통해 오는 제70주년 4·3추념식을 대비하고 4·3평화공원 3단계 사업 마무리에 따른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18일 민주화기념식 등 타시도 추모행사를 비교 분석하며, 벤치마킹을 통해 습득한 행사 진행 전반적인 사항 및 전야제 행사에 대한 보완사항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4·3지원과 담당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사항을 통해 향후 4․3희생자 추념식 및 전야제 행사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 밝히며 “4․3평화공원 운영 활성화를 위해 재단과 도가 협력해 평화 행사를 적극 유치하며 평화·인권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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