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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흑우 요리’ 경연대회서 대상 수상
‘제주흑우 요리’ 경연대회서 대상 수상
  • 서보기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6.05.30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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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흑우연구센터 특별연구원 문동일ㆍ유양봉 팀

▲ 경연에 출품된 4가지 창작요리인 ‘흑우3합(흑우양지,흑우족편,한치야채쌈)’, ‘흑우안심 메밀말이 즉석구이’, ‘전복품은 흑우 치즈떡갈비구이’ 및 ‘흑우심줄탕에 메밀논삐국’ (왼쪽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제주대학교sms 제주흑우연구센터(센터장 박세필) 소속 특별연구원인 문동일 쉐프(‘녹차고을 문동일 쉐프’ 대표)와 유양봉 대표(검은쇠 몰고오는) 지난 26~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6 푸드 그랑프리경연 창작한식요리부분’에서 제주흑우를 이용한 요리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서울특별시,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농촌진흥청이 후원했다.

이번 경연에 출품된 4가지 흑우 창작한식요리는 ‘흑우3합(흑우양지,흑우족편,한치야채쌈)’, ‘흑우심줄탕에 메밀논삐국’, ‘전복품은 흑우치즈떡갈비구이’ 및 ‘흑우안심 메밀말이 즉석구이’다.

이중 ‘흑우안심 메밀말이 즉석구이’를 제외한 3가지 요리는 비 선호부위를 재료로 해 만든 요리로서 제주흑우의 제품화의 난제중 하나인 비 선호부위 효용성을 높임으로써 고부가 가치 흑우산업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제주대학교 제주흑우연구센터(센터장:박세필) 소속 특별연구원인 문동일 쉐프(왼쪽, ‘녹차고을 문동일 쉐프’ 대표) 와 유양봉 대표(오른쪽, 검은쇠 몰고오는)
이번 대상 수상 배경에는 ‘2015년도 농림축산식품 연구지원 센터 지원사업’인 축산물 고품질생산관리 기술개발 연구 사업(최대 10년간 206억원)으로 ‘제주흑우의 대량증식 및 산업화’에 대한 과제가 선정된 것도 한몫을 한 것으로 흑우연구센터는 분석했다.

흑우연구센터는 앞으로 제주흑우의 생산에서 유통까지의 산업 전주기적 융·복합 기술을 개발해 제주흑우산업이 제주의 관광산업과 어우러져 ‘6차 산업’ 으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농가소득과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흑우연구센터는 오는 6월10일 제주대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제주흑우 심포지엄’에서 이번에 대상을 받은 4가지 한식창작요리 전시와 흑우 고기를 이용한 여러 가공품의 시식회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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