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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들불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2016 제주들불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 김수성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6.03.06 1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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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 궂은 날씨속에서도 많은 도민과 관광객 참여
김병립 시장, “내년 제20회 축제는 무한감동과 추억 안겨드리겠다”

 

▲ 읍면동 넉둥베기 경연을 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제19회 제주들불축제가 6일 ‘들불’ 희망을 나누는 날을 마지막 주제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축제 마지막 날인 6일 오전 11시경 갑자기 운무가 새별오름을 덮치고 10m 앞 정도만 보이던 궂은 날씨가 한 시간 후 부터 서서히 걷히자 넉둥베기와 줄다리기 경연이 이루어졌다.

특히 선착순으로 황칠나무, 미니사과나무, 복숭아나무, 자두나무 묘목 중 2본을 나눠주는 묘목 나눠주기 행사장에는 100m정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고, 관광객들에게는 제주청정농수축산물 그랜드세일 행사장과 제주 전통 푸드페스티벌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주공연장에는 젊음의 축제, 희망을 나누는 읍면동 음악잔치가 진행되어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호응을 얻었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제19회 제주들불축제 폐막인사에서 “들불의 희망, 세계로 번지다”를 주제로 지난 3일부터 오늘까지 4일 동안 개최된 제19회 제주들불축제의 대단원을 마무리하는 축제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 시장은 “‘정성을 다하면 열림이 있고, 최선을 다하면 길이 보인다’는 말이 있다”며 “여러분들의 꿈도 이와 같으면 다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 5일 새별오른에서 열린 제19회 제주들불축제 오름불놓기.
김병립 시장은 “우리 시에서는 제주들불축제를 안전한 축제, 신명나는 축제, 온 국민이 보고 싶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왔다”며 “여러분이 보시기에 부족한 면이 없지 않을 것입니다만, 부족한 부분은 계속 보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성년을 맞는 내년 20회 제주들불축제는 지금까지 열아홉번째 개최 경험을 살려 무한감동과 추억을 안겨드리는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 모두 제주들불축제의 홍보대사가 되어 널리 알려주시고 끊임없이 사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감사의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아무쪼록 4일간의 제주들불축제를 마무리하는 마당에서 함께한 여러분 모두와 축제준비에 갖은 정성을 쏟아주신 모든 분들게 각별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 모두의 앞날에 행운과 건강과 즐거움이 늘 함께하시고 올 한해 만사형통을 기원드린다”고 덧붙였다.

 
▲ 도민 및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 장사진을 치고 있는 새봄 새희망 묘목 나눠주기 행사장
▲ 제주청정농수축산물 판매장에 몰린 관광객
▲ 연날리기 행사에서 연을 날리고 있다.
▲ 젊음의 축제와 읍면동 음악잔치가 치러지는 주공연장
▲ 인도네시아 관광청에서 마련한 축하공연
 
▲ 5일 새별오른에서 열린 제19회 제주들불축제 오름불놓기.
▲ 5일 새별오른에서 열린 제19회 제주들불축제 오름불놓기.
▲ 5일 새별오른에서 열린 제19회 제주들불축제 오름불놓기.
▲ 5일 새별오른에서 열린 제19회 제주들불축제 오름불놓기.
▲ 5일 새별오른에서 열린 제19회 제주들불축제 오름불놓기.
▲ 5일 새별오른에서 열린 제19회 제주들불축제 오름불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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