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02 14:09 (목)
제주민속촌, ‘동지 팥죽 체험’나눔 행사 개최
제주민속촌, ‘동지 팥죽 체험’나눔 행사 개최
  • 현달환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4.12.18 0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 21일(일) ~ 22일(월), 제주민속촌 내 산촌 목공예방 행사장

 
제주민속촌에서는 동지를 맞이하여 12월 21일(일)부터 22일(월)까지 민속촌 행사장에서 ‘동지 팥죽 체험’ 나눔 행사를 마련하였다.

제주민속촌을 찾는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참가자들은 제주의 옛 초가 정지(부엌)에서 가마솥에 장작불을 이용하여 만든 팥죽을 나누어 먹을 수 있다.

24절기 중 하나인 동지(冬至)는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어 음(陰)이 극에 이르지만, 이 날을 계기로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여 양(陽)의 기운이 싹트는 경사스러운 날로 사실상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이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흔히 동지를 '작은설'이라 하여 설 다음가는 경사스러운 날로 생각하였다. 그래서 옛말에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 또는 '동지팥죽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라는 말이 전해지기도 한다.

제주민속촌 관계자는 “동짓날을 맞아 잊혀가는 절기 풍속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기 위해 전통방식으로 팥죽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자녀들은 절기의 풍속과 의미를 배우고, 부모들은 옛 추억과 고향의 향수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행사는 12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14시 ~ 16시 30분에 진행되는데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행사 시간에 맞춰 제주민속촌 행사장을 방문하면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