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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이어도 슈퍼스타 Season 1’ 의 성공적 개최
‘2014 이어도 슈퍼스타 Season 1’ 의 성공적 개최
  • 양대영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4.11.07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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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저녁 6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도민, 청소년 1000여명 성황리에 개최

 
제1회 이어도청소년문화페스티벌 ‘2014 이어도슈퍼스타 Season1’ (집행위원장 이성재 이어도청년지킴이 회장)이 지난 11월 1일 토요일 탑동 해변 공연장에서 도민, 청소년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어도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은 제주도민의 이상향인 이어도를 청소년들이 문화적으로 풀어나가면서 이에 대한 홍보와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도민의 '영원한 이상향' 이어도와 청소년 문화가 만났다는 점과 행사의 기획, 운영 등의 주체가 기성세대 혹은 관(官)이 아닌 젊은 20대 청년(대학생)과 청소년들이라는 점이 이어도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의 특징이다.

앞서 지난 10월 25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열린 예선에서 130팀이 참가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할 15팀을 확정했으며, 확정된 15팀의 본선 진출자들은 그동안 자신들이 닦아왔던 솜씨를 마음껏 뽐내며 발라드, 힙합, 팝핀, 치어리딩, 락킹 등 다양한 장르에 제주도민의 이상향인 ‘이어도’를 접목시켜 이제까지와 다른 색다른 공연들이 펼쳤다.

행사 순서는 △개회식 △오프닝 및 1부 경연 △초청 축하공연 △2부 경연 △시상식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명예집행위원장인 박규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본선이 진행됐다. 아울러 오대익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부공남, 김광수, 강성균, 강시백 교육의원과 이상봉, 고태순, 유진의 의원, 정문현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한하용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회장, 김두연 제주4.3평화재단 이사 등이 참석하여 본선 진출팀과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본선에는 △강예림 △김근천 △김록건 △김정헌 △더 보컬(한상우, 조현준) △박재현 △박지원 △이경빈 △이수정 △이진 △인피얼(이해리, 송세윤) △제스트(고유빈, 황상미, 박희연, 하지연, 김나영, 위연주, 김은미, 문정해) △프리스타일(고우진, 이준혁, 박광진, 이승민, 신가빈, 허진혁) △필 더 펑크(오성범, 박진호) △한유나 등 15개 팀이 출전해 마음껏 끼를 뽐냈다.

 
더 보컬(한상우, 조현준)팀이 15: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했다. 준우승에는 이수정, 특별상에는 이경빈, 필 더 펑크(댄스)팀에게 돌아갔다. 인기상은 제스트(중앙여고 치어리더팀)팀과 프리스타일(제주일고 그룹사운드)팀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우승 200만원▲준우승 80만원▲특별상 40만원 ▲인기상 20만원)과 이어도청년지킴이 홍보대사 위촉 및 1년간 활동 지원, 해양문화탐방 참가 기회가 부여된다.

집행위원장인 이성재 이어도청년지킴이 회장은 “이번 이어도슈퍼스타를 준비하면서 제주사회의 청소년과 20대 청년들이 하나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며 “이어도청년지킴이가 제주사회에서 받은 모든 사랑과 격려를 보답하는 장이었으며 앞으로도 제주도민의 이상향인 ‘이어도’를 중심으로 문화, 사회, 청년, 청소년을 아우르는 제주의 르네상스를 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예집행위원장인 박규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은 “이번 이어도슈퍼스타는 청소년들과 젊은 청년들이 제주사회의 많은 시사점을 던졌다”며 “청소년들의 끼와 역량을 이어도라는 구심점으로 모여들어 아름다운 대회를 만든 것이 참으로 기특하고 대단한 일”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이어도청년지킴이는 제주지역 최초의 20대 청년 (대학생) 단체이자 해양청년단체로서 지난 2013년 03월 23일 창립 이후, 지난 1년간 △ 대학생 해양문화세미나 △대학생 해양환경정화활동△ 해양문화 홍보 캠페인 △ 해양문화청년결의대회 등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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