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오전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항을 서울공항에서 직접 영접했다.
박 대통령은 1989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방문 이후 25년 만의 교황 방한을 환영하면서 인사를 나눈 뒤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공식 환영식을 베풀고 면담할 예정이다.
이날 공식 환영식에는 교황 수행단과 정부 고위인사가 각각 10여 명 참석했으며 주한 외교단 대표들도 환영인사로 초대됐다.
박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은 면담을 마친 뒤 영빈관으로 이동해 각계 인사 200여명 앞에서 연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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