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용 한방첩약 지원사업이 산모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보다 이용실적이 늘어 도내 산모들의 건강회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약지원증서 이용실적은 1857건으로 전체 이용대상자의 33%였으나, 올해 상반기 이용실적은 1270건․45%로 이미 전년도 이용실적의 70% 수준에 이르고 있다
산후풍 예방에 대한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산후 100일 이내에 산후풍 예방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바로 산후조리 한약지원사업이 산모 건강을 위해 선별된 맞춤형 사업인 것이다
이 사업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한의사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는 민․관협력 출산장려시책으로서 ‘12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외에도 도와 한의사회에서는 난임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행복한 출산을 위해 한방 난임치료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난임부부 40쌍이 대상자로 선정되어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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