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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수능 D-100 월별 점검 전략 내놓아
도교육청, 수능 D-100 월별 점검 전략 내놓아
  • 양대영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4.08.04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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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본인 특성에 맞는 정확한 목표 설정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8월 5일)을 맞아 수험생들을 위한 월별 점검 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관계자에 따르면 “수험생들 모두 마지막 실력향상을 위한 학습계획과 지원 대학 점검을 위해 본인의 특성에 맞는 정확한 목표 설정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수험생에게 8월은 수능 전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자 8월 25일부터 시작되는 수능 원서접수로 바쁜 일정을 시작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밝히고 있다..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기준이 폐지되거나 완화됨에 따라 주요 전형별 유형을 확인하여 수험생에게 유 ․ 불리한 부분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9월 대수능 모의평가 모의고사는 6월과 마찬가지로 수능 시험 전 지원 대학 점검을 위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으므로 실전 수능에 임한다는 생각으로 평가를 치러야 한다.

또한 수시 지원 전략을 점검했다면 수험생 지원 해당 전형의 일정 및 전형방법을 꼼꼼히 확인한다. 특히 수시 지원의 경우 원서접수일, 대학별고사 실시일, 합격자 발표일 등을 면밀히 체크해야한다. 또한 대학별고사의 경우 지원 하고자 하는 타 대학의 전형일정을 확인하여 중요사항들을 최종 점검한 후 원서를 접수한다.

10월은 상대적으로 2학기 내신에 소홀해지기 쉬우나 정시모집의 경우 2학기 성적이 반영되므로 학생부 성적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10월 7일(화)요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를 마지막으로 지금까지의 월별 모의고사 성적의 누적관리를 통해 성적변화를 분석하여 영역별 최종점검이 필요한 시기이다. 교육청 주관 모의고사는 재학생만 치르기 때문에 재수생이 포함되는 실제 수능이나 6월, 9월 모의평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점수가 높을 수 있으므로 백분위에 주의하여 학습전략을 세우도록 한다.

이어 11월에는 2015학년도 수능이 11월 13일(목)에 치러진다. 수능시험 시간표에 맞춰 과목별 학습을 하고 컨디션 조절 및 건강관리에 신경써야한다. 그동안 학습한 부분들을 재점검하며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고 시험에 임해야한다.

수능 시험이 치러지고 성적이 발표되기 전까지 주로 대학별 고사를 실시한다. 수시에 합격한 대학은 반드시 진학해야 하므로 수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수능 성적이 기대보다 높게 나왔다면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를 고려해야 한다.

12월에는 6일(토)까지 대부분의 대학에서 합격자 발표가 마무리되므로 합격 여부를 확인한 후 등록기간에 맞춰 등록하거나 수시 추가모집을 확인한다.

또한 수능 성적 발표 후에는 자신의 수능 성적을 꼼꼼히 분석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영역별 조합점수를 산출한 후 지원 대학을 결정한다. 정시는 같은 대학, 같은 모집단위라 하더라도 모집 군에 따라 전형요소가 다른 경우가 많기에 본인의 전형요소(수능, 학생부 등)를 고려하여 지원해야 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수능이 지난해에 비해 일주일 늦춰지고 영어가 A.B분리형에서 통합형으로 바뀐게 큰 특징”이라며 “특히 영어가 쉽게 출제된다고 발표해 약간의 변수가 등급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 교육청은 9일부터 10일까지 수시대학 진학상담박람회 개최, 9일 수시전형 지원전략설명회, 14일에는 진학대비 교사연수를 통해 대입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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