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저소득장애인4가구(1가구당 25만원상당의 후원물품 지원)에게 전달되었으며, 이를 지원받은 김모씨(48세)는 “어려운 살림에 큰 보탬이 되었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귀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유영신 센터장은 “저소득장애인가정을 위해 선뜻 후원해 주신 서귀포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관심과 사랑이 어려운 장애인가정에 큰 힘이 되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송재철 서귀포라이온스클럽회장은 “저소득장애인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사랑의 쌀‘ 후원을 약속해 더없이 훈훈하고 따뜻한 전달식이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라인제주(http://www.newslinejeju.com)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