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 따르면 황금색 술 품질인증 마크는 술 제조에 사용되는 쌀과 국(麴) 등의 주원료를 100% 국내산 농산물을 사용해야 황금색 술 품질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제주 막걸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한 인증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지난해 12월9일 술 품질인증을 받았다.
품질인증 마크는 ‘가’형과 ‘나’형 2종이 있다. 녹색 바탕의 ‘가’형은 품질인증을 받은 모든 제품에 사용할 수 있다. 황금색 바탕의 ‘나’형은 국산 원료를 100% 사용한 술에만 사용할 수 있다.
제주 막걸리는 국산 원료를 사용, 이번 황금색 바탕의 ‘나’형을 표시, 출시됐다.
제주막걸리 관계자는 “막걸리 열풍으로 작년 매출 총액이 전년대비 56% 증가한 89억원에 달했다”며 “이번 황금색 술 품질인증품 출시로 올해는 100억원이 넘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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