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은 지난 5일 롯데와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총 1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김 감독은 1989년부터 1992년까지 4년 간 롯데에서 현역을 활약한 바 있다.
2년 연속 한국시리즈 문턱에서 고개를 떨군 롯데는 김 감독 체제로 재차 우승에 도전한다.
김 감독은 취임식 후 첫 훈련을 지휘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11일 권영호, 박흥식, 김응국 등 신임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정태 1군 타격코치는 구단에 사의를 표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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