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기호 9번 강민숙 후보(62)가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필승! 총력유세!’를 통해 지지세를 더욱 끌어올렸다.
강 후보는 선거운동기간 마지막 날인 9일 금천마을 일대에서 총력유세를 개최했다.
이날 강 후보는 “지난 100일 아라동을 주민분들의 삶 속으로 치열하게 파고들었다. 새벽마다 파고드는 찬 공기를 마시면서 동네 구석구석 걸었다”며 “주민 한 분 한 분 직접 만나면서 보고 들은 불편과 민원은 곧 공약이자 제가 해결해야 할 일이 됐다. 저 강민숙 제대로 해내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고향이자 뿌리인 더불어민주당을 잠시 떠나면서까지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아라동을 지역을 위해 제대로 일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아라동을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저의 오랜 동지들인 민주당 도의원들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아라동을 지역에는 민주당 출신의 도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강 후보는 “절반의 임기를 4년처럼 일하기 위해서는 신입보단 의정활동 경험을 갖춘 경력자가, 초선보단 의정활동을 할 줄 아는 재선 도의원이 필요하다”며 “당선되자마자,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즉시,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후보는 저 강민숙뿐이다. 아라동을 지역의 민생을 구할 확실한 구원투수, 기호 9번 강민숙을 꼭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강 후보는 제11대 제주도의회 의원 당시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4·3특별위원회 위원,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대변인 등을 맡아 폭넓은 의정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