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가 지난 29일 ‘자연문화재 지속성 확보를 위한 산림 관리 전략’ 교육에 전 직원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 전 직원의 직무 능력 강화 및 관련 소양 제고를 위해 실시된 것으로,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 산림연구소 ‘한남연구시험림’ 현장 교육으로 기획되었다. ‘한남연구시험림’ 이광수 박사의 안내로 시험림 전역을 탐방하며, 식재된 나무들에 얽힌 역사와 관리 실태를 확인했으며, 이와 관련해 자연문화재의 돌봄 활동과 연계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영제 센터장은 “시험림의 역사와 수목 관리 실태는 자연문화재를 전문으로 돌보는 우리 센터 많은 시사점을 준다.”라며, “전 직원에게 탐방의 기회를 제공해준 ‘한남연구시험림’과 곳곳을 섬세하게 짚어주시며 안내해주신 이광수 박사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7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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