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가 지난 6일 천연기념물 ‘제주 산천단 곰솔군’· ‘제주 수산리 곰솔’과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관음사의 왕벚나무 자생지’에서 정기 모니터링을 했다고 전했다.
수목 모니터링 시에는 수목 활력도·토양 산도와 경도·수고 및 흉고 측정 등을 통한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드론 촬영 등을 통해 주변 식생을 비롯한 기타 환경 변화를 살핀다. 이번 모니터링 결과, 해당 문화재에서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수목의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7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라인제주(http://www.newslinejeju.com)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