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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위성곤의원,  인간광우병 사례 없다 ? 전세계 232 명 발병
《바로잡습니다》 위성곤의원,  인간광우병 사례 없다 ? 전세계 232 명 발병
  • 서보기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3.06.29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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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
▲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 ⓒ뉴스라인제주

6 월 26 일 ( 월 ) TV 조선 < 시사쇼 이것이 정치다 긴급토론 - 日 오염수 , 어떻게 볼 것인가 ?> 토론 과정에 나온 광우병 관련 사실관계를 바로잡습니다 .

토론 과정에서 성일종 의원은 “ 인간광우병 걸린 사례가 하나라도 있느냐 ” 고 물었고 , “ 최근 미국에서도 광우병 확진된 소가 나왔으며 , 광우병 걸린 소가 많다 .” 는 걸 표현하는 과정에서 ‘ 수십만명 ’ 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 전세계적으로 소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건수는 19 만여건에 달합니다 . 부정확한 정보로 혼선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

어제 사실관계를 바로잡았음에도 국민의힘 장예찬 최고귀원이 ‘ 거짓말 선동 ’ 운운하며 말꼬리를 잡고 늘어져 덧붙입니다 .

거짓으로 국민을 모욕한 건 성일종 의원입니다 .

전세계적으로 엄연히 인간광우병에 걸린 사람이 232 명이나 존재함에도 광우병 괴담 운운하며 , ‘ 인간광우병 걸린 사람이 없다 ’ 고 뻔뻔하게 말하는 성일종 의원 입단속부터 하길 바랍니다 . 상대 실수는 부풀리고 , 우리 편 거짓은 눈 감는 게 국민의힘식 의리입니까 .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를 두둔하기 위해 국민이 촛불로 지켜낸 검역주권을 폄훼하는 것도 중단하십시오 .

도축과정에서 특정위험물질 (SRM) 이 제거된 30 개월령 미만의 미국산 쇠고기만 수입할 수 있게 된 건 촛불의 힘 덕분이었습니다 .

그때와 마찬가지로 국민들은 지금 상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오염수가 그렇게 안전하면 일본 내부에서 쓰라는 것이고 , 바다는 쓰레기장이 아니니 오염수 해양투기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 과학 이전에 상식입니다 . 국민의 상식적 요구가 어렵습니까 .

‘ 횟집 먹방 ’ 이나 하면서 정치를 일본 눈높이에서 하지 말고 국민 눈높이에서 하길 당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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