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금) 제주빛캘리(회장 정하은)는 회원전을 개최하며 받은 축하 쌀 60kg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쌀 기부는 지난 11월에 열린 제주빛캘리 회원전을 기념하며 받은 쌀을 지역 내 소외아동을 지원하고자 기부한 것이다. 제주빛캘리는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나눔을 되새기고 지역 소외아동을 돕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로 개최하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진행하게 되었다.

정하은 회장은 “이번 회원전을 통해 제주빛캘리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지역 내 아이들에게 돌려주고자 쌀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제주빛캘리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빛캘리는 2017년부터 캘리그라피를 연구하는 회원 15명이 모여 만든 동아리로, 지난 11월에 제주시 돌담갤러리에서 제3회 제주빛캘리 회원전을 열었다.

서보기 기자 news@newslinejeju.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