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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래퍼 '오민아' 작품전시회 & 출판기념회 개최...오는25일
캘리그래퍼 '오민아' 작품전시회 & 출판기념회 개최...오는25일
  • 서보기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2.06.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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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부터 다음달 7월 5일까지 심헌갤러리(제주시 아란14길3)에서 열흘간 진행'
오민아 작가 작품 '존재의 박물관'
▲ 오민아 작가 작품 '존재의 박물관' ⓒ뉴스라인제주

'민아캘리아트공방' 캘리그래퍼 오민아 대표가 본인의 첫 도서 출판을 기념, 대표적인 작품들과 함께 도민들을 찾아간다.

오는 25일 오후 2시 심헌갤러리(제주시 아란14길3)에서 열리는 오민아 작가의 개인전시회 및 출판 기념회에는 CCM 가수 김명식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오 작가의 첫 출간 도서 '마음을 그리는 아이 마음을 읽는 부모' 책을 주제로 미니북토크도 진행된다.

캘리그래피(calligraphy)란 손 글씨를 이용, 일반 글씨와 달리 문자 하나 하나에 작가의 상상력과 의미를 담아 크기ㆍ모양ㆍ색상ㆍ입체감을 주어 미적 가치를 높여 구현하는 시각 예술로 상업적인 영역에도 많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캘리그래퍼 '오민아' 작품전시회 및 출판기념회 포스터
▲ 캘리그래퍼 '오민아' 작품전시회 및 출판기념회 포스터 ⓒ뉴스라인제주

이번 오민아 작가의 개인 전시회 "민아의 한글꽃 이야기"에는 일반 캘리그래피 작품과 함께 동양적 생활 소재인 도자기에 캘리그래픽을 수놓은 시험적인 작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민아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글과 그림을 종이, 면천, 캔버스, 흙에 표현해 보고 또한 검정먹물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더불어 물감의 색을 가지고 작업하는 시간 내내 즐거웠던 시간들이었다"며 "가끔은 붓 대신 나무젓가락과 나뭇가지를 들고 글씨를 쓰면서 손 글씨로 표현되어지는 한글의 아름다움에도 푹 빠졌다"고 말했다.

또한 오 작가는 "비슷한 시기에 책이 발간되어 ‘첫 출판기념회’와 ‘캘리그라피개인전’을 함께 준비하면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쓰다'의 시간들이었다"며 " '글을 쓰다','시간을 쓰다','인생을 쓰다'라는 시간들의 흔적을 전시회 기간 함께 나누고 책과 작품을 통해 행복하고 마음이 정화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민아 작가는 "연두와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유월에 오셔서 함께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는 좋은 날이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며 해맑게 웃었다.

이번 오민아 작가 개인전시회는 6월 25일부터 다음 달 7월 5일까지 심헌갤러리(제주시 아란14길3)에서 열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캘리그래퍼 '오민아' 작가 개인전 및 출판기념회 포스터
▲ 캘리그래퍼 '오민아' 작가 개인전 및 출판기념회 포스터 ⓒ뉴스라인제주

#작가 및 작품소개

작가 오민아는 유아교육을 전공, 유아교육현장에서 20년간의 경험을 쌓았고 현재 20대인 세 아들을 독립적으로 키워낸 철학 있는 엄마라고 본인을 소개하고 있다.

오 작가는 어려서부터 글씨를 아름답게 잘 쓰고 그림그리기를 좋아해 직장생활을 내려놓고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기위해 2016년 ‘민아캘리아트공방’을 시작, 초ㆍ중ㆍ고등학교와 성인들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아교육의 현장에서는 '핸즈플레이' 라는 미술수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첫 작품으로 출간한 '마음을 그리는 아이 마음을 읽는 부모' 도서는 올해 1월 14일에 매일경제신문사와 도서출간계약 통해 준비했으며, 작가의 20년 경험과 27년간 육아 경험의 내용을 담았다.

작가는 희망이 간절한 포스트코로나 시기에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들로 키울 수 있다는 확신과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가 세상의 주인공이 된다는 생각을 책에 담고 있으며, 특히, 미술교육의 영향인 '인생을 바꾸는 감성교육의 힘'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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