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제상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병식)은 지난 5일(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와 함께 진행하는 ‘1신협1아동 결연사업’에 동참하고 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상신협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 2명과 결연하여 성인이 될 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매월 20만원을 정기 후원하여, 연 24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병식 이사장은 “후원금 통장을 만들면서 기뻐하던 아동과 아동의 어머니를 보자 울컥하며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며 “1신협 1아동 사업을 통해 아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나눔의 홀씨가 퍼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상신협은 매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으로 난방용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행복한집 프로젝트‘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 12월에 신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 신협 제주지역협의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제주지역 26개 신협이 참여하는 ‘1신협 1아동 결연사업’에 협약하였다. 이에 제상신협은 지역 내 아동을 결연하여 후원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네트워크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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