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JDC)는 제주헬스케어타운 우선협상대상자와 본격 협상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JDC는 이날 오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서우-중대지산 컨소시엄과 제주헬스케어타운 개발을 위한 킥오프 미팅(Kick-off Meeting)을 가졌다.
이날 미팅에는 서우 컨소시엄 대표로 늘푸른 의료재단 박성민 이사장과 양측 실무자급 협상대표단, 제주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JDC는 “이번 미팅을 시작으로 최단 기간 내에 사업목적에 맞는 긍정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협상에 박차를 가해 3개월 내에 SFA(Short Firm Agreement)를 체결하고 6개월 내에 본 계약을 체결해 올해 안에 합작법인 설립을 가시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우 컨소시엄은 제주헬스케어타운 부지 중 44만9490㎡ 부지에 4670여억원을 투입해 검진센터·클리닉, 노인·재활전문병원, 요양원, 헬스커뮤니티, 국제휴양체류시설 및 기타 상업시설 등 헬스케어 리조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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