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 일신(대표 양영철)은 지난 14일 노형동주민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자원순환 수익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2015년 모금회와의 협약을 통해 일신에서 폐컴퓨터와 전자제품을 처리하여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기탁한 것으로, 노형동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영철 대표는 “자원순환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의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쁨이 두배가 됐다”며“환경보전과 나눔활동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신은 지난 2011년 6월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해 현재까지 매월 나눔의 손길을 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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