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북한 위협의 실체를 도민에게 알리는 한편 한미동맹 공고화를 위한 안보활동에 중점을 두고 각종 안보행사와 6.25참전 용사들의 호국선양활동을 통해 국가 및 제주도의 호국보훈 시책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에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안보현실과 경제상황의 불확실성이 예상되지만 향군회원들이 굳게 단결해 국가와 제주도의 안보정책지원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한층 더 매진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첫째, 제주향군은 어떤 경우에도 북한의 핵무장과 군사적 위협을 절대로 용인할 수 없다는 신념으로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겠다.
둘째, 6·25전쟁 참전유공자 등 보훈회원들에 대한 보훈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면서 호국보훈 선양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셋째,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신문과 방송 등 언론매체와의 협조를 통한 국가지정기념일 행사 등 안보행사와 향군의 안보분야활동 홍보를 강화하겠다.
또 ‘회원과 함께 하는, 회원의 뜻이 실현되는, 국가와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향군’이 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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