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07 11:40 (화)
원희룡 지사 “돼지열병 사각지대 없도록 만전” 당부
원희룡 지사 “돼지열병 사각지대 없도록 만전” 당부
  • 양대영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9.09.19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비상사태 선포 담화문 발표, 현장점검 이어 긴급대책회의 주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8일 제주도청 본관2층 백록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하며 “전파나 유입 경로 등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 사각 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 여간 진행된 회의에서는 도내 유입방지를 위한 차단 방역조치 사항을 공유하고, 부서별 향후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원희룡 도지사를 비롯해 정무부지사, 행정부지사, 기획조정실장, 도민안전실장, 농축산식품국장, 소통혁신정책관, 공보관, 동물위생시험소장, 제주시 부시장, 서귀포시 부시장 등 관련 부서들이 함께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축산관련차량 GPS 정상 작동 대응, 농장단위 차단방역(입구차단, 내외부 소독 등) 조치 및 지도·점검, 소독 지원 등의 계획들이 논의되며 선제적인 방역 조치에 초점이 맞춰졌다.

원희룡 지사는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 시각지대가 있을 수 있다”며 “천두 이하 영세한 농가나, 일부 사람이 돼지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형 테마파크 등에서도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내일(19일)로 예정된 유관기관 회의에서도 소독 시설의 가동, 교육, 점검 등 농축협이나 생산 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응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며 “경각심을 갖고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종식될 때까지 인력과 예산 등 차단 방역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